paper&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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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회전 (90°·180°)

눕게 찍힌 영상을 실제로 돌려 세웁니다. 회전 정보만 바꾸는 방식과 달리 픽셀을 재인코딩하므로, 회전 태그를 무시하는 플레이어에서도 항상 바로 서 보입니다. 영상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여기로 동영상을 끌어다 놓거나

회전 방향

사용법

  1. 눕게 찍힌 동영상을 끌어다 놓거나 파일 선택으로 불러옵니다.
  2. 돌릴 방향(오른쪽 90°·왼쪽 90°·180°)을 고릅니다.
  3. "회전하기"를 누릅니다. 변환 엔진을 최초 1회 내려받은 뒤 픽셀을 실제로 돌려 재인코딩합니다.
  4. 미리보기로 방향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합니다.

영상이 옆으로 눕거나 뒤집혔나요

  • 폰에선 멀쩡히 세로로 보이는데 PC로 옮기거나 카톡에 올리면 옆으로 눕는 영상을 세울 때
  • 편집 프로그램에 넣으면 눕게 들어와서, 미리 바로 세워두고 작업하고 싶을 때
  • 거꾸로(180도) 찍힌 영상을 바로잡을 때

회전 정보만 바꾸는 방식과 픽셀 회전의 차이(왜 어떤 영상은 태그만 바꿔도 서고 어떤 건 안 서는지)는 동영상 회전 실측 가이드에서 정리했습니다.

회전하는 김에 용량도 줄이려면 동영상 용량 줄이기를, 아이폰 MOV가 안 열린다면 MOV→MP4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돌리기만 했는데 파일이 4배가 된 이유

회전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영상에 "이건 90도 돌려서 보여 주세요"라는 표시만 붙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화면의 픽셀을 실제로 돌려 새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도구는 뒤쪽을 씁니다. 두 방식의 값을 나란히 재봤습니다. MacBook Pro M1 Pro(macOS 26.5.2), ffmpeg 8.1.2, 소재는 실제 편집을 마친 1080×1920 세로 영상 20초입니다.

방식 결과 용량 처리 시간 픽셀 데이터
원본 (회전 전) 6.85MB
회전 표시만 붙이기 6.85MB (7,181,505바이트로 원본과 동일) 0.046초 그대로
픽셀을 실제로 회전 (현재와 같은 영상 설정·오디오 copy로 초기 실측) 28.36MB (4.1배) 1.26초 다시 인코딩

표시만 붙이는 쪽은 영상 데이터를 한 바이트도 건드리지 않아 결과가 원본과 바이트 단위로 같고, 0.05초 만에 끝납니다. 픽셀 회전은 영상 전체를 다시 만드는 작업이라 27배 오래 걸리고 파일도 4.1배로 불어납니다. 화질을 넉넉히 잡고 빠른 설정으로 인코딩하기 때문에, 원본이 이미 잘 압축된 영상이라면 결과가 원본보다 커지는 게 정상입니다.

표의 픽셀 회전 수치는 오디오를 그대로 복사하던 초기 명령으로 잰 값입니다. 현재 도구는 입력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오를 128kbps AAC로 바꾸므로 실제 결과 용량과 시간은 소리 길이·코덱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상 인코딩 설정은 같아 아래의 영상 화질 비교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영상 화질은 지킵니다. 결과를 반대 방향으로 되돌려 원본과 화소 단위로 비교했더니 PSNR은 밝기 채널 기준 51.4dB, 세 채널 평균 52.0dB였습니다. 50dB를 넘으면 나란히 놓고 봐도 차이를 찾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용량이 커지는 걸 감수하고 화질을 지키는 쪽으로 설정돼 있다는 뜻입니다. 오디오는 WebM의 Opus·MOV의 PCM처럼 MP4에 그대로 담기 어려운 형식도 받을 수 있도록 128kbps AAC로 변환합니다.

용량이 부담되면 회전한 뒤 동영상 용량 줄이기로 한 번 더 통과시키면 됩니다.

그럼 왜 빠른 쪽을 안 쓰나

0.05초짜리 방법을 두고 1.26초를 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회전 표시는 어디까지나 부탁이라 플레이어가 무시할 수 있습니다.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회전 표시를 존중하는 경우와 무시하는 경우로 나눠 각각 첫 프레임을 꺼내 크기를 잰 값입니다.

파일 표시를 존중하는 플레이어 표시를 무시하는 플레이어
회전 표시만 붙인 파일 1920×1080 (바로 섬) 1080×1920 (그대로 누움)
픽셀을 회전한 파일 (이 도구) 1920×1080 (바로 섬) 1920×1080 (바로 섬)

회전 표시만 붙인 파일은 표시를 읽지 않는 쪽에서 원래 방향 그대로 나옵니다. "내 폰에선 멀쩡한데 PC에서만 눕는다"가 정확히 이 현상입니다. 픽셀을 돌려 놓으면 표시를 읽든 말든 결과가 같습니다. 4배 커진 용량은 그 확실함의 값입니다.

다만 위 실험은 회전 표시를 읽는 경우와 읽지 않는 경우를 명령줄에서 갈라 재현한 것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실제로 표시를 무시하는지는 프로그램과 버전마다 달라서, 특정 제품 이름으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영상이 서버로 올라가나요?
아니요. 회전은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되며 영상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변환 엔진(ffmpeg)만 최초 1회 내려받고, 이후 영상 데이터는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왜 회전하는데 시간이 걸리나요?
이 도구는 픽셀을 실제로 돌려서 다시 인코딩합니다. 그래야 회전 정보를 무시하는 플레이어(일부 윈도우·편집기·업로드)에서도 항상 바로 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회전 정보(메타데이터)만 바꾸면 순식간이지만 일부 환경에서 여전히 눕는 한계가 있어, 확실한 픽셀 회전을 택했습니다.
회전하면 화질이 나빠지나요?
영상은 원본에 가깝게 높은 품질로 다시 인코딩해 손실을 줄입니다. 소리는 MOV·WebM 등 여러 입력 형식을 MP4에서 널리 재생되게 만들기 위해 128kbps AAC로 다시 인코딩하므로 원본과 바이트 단위로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형식을 올릴 수 있나요?
MP4, MOV, WebM 등 대부분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고 결과는 MP4로 저장됩니다. 아주 긴 영상은 브라우저 처리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리니 몇 분 이내 클립에 적합합니다.